[아시아통신]
<정읍시보건소 전경>
치과 가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전북 정읍시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
정읍시 보건소는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무의면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강이동교실은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오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영원면과 이평면의 62개 마을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구강보건 예방 서비스와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치주질환 예방과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한 스케일링 -시린 이 완화를 위한 불소도포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잔존치 관리법, 틀니 관리법 등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 보건소는 이 같은 사업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계획으로 오는 11~12월에는 정우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