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심덕섭 고창 군수,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주요 내용의 세부 실천 계획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지구 추진상황 및 비전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김치의 지속적인 생산 환경 조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국가 김치 산업 거점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한 2025년 농생명산업지구 7개 지구 중 1호로 체결돼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김치 생산, 수확, 보관 등 전 과정의 기술을 이전하고 김치 원료 생산의 농가 조직화, 품질 균일화 및 김치 산업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농생명산업지구 내 특례 발굴, 생산 기반, 농기계 자동화 및 기업 유치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이정성 대상 종가 RPD 부문장은 "전북이 가장 강점을 지닌 농생명산업을 육성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고창 사시사철 김치산업지구가 국가 김치 산업의 거점 단지로 육성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