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한 거침없는 직진 행보

  • 등록 2021.09.10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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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사업 해결 위해 발 벗고 나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진주시장은 지난 9일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 설명과 주요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방문 등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했다.

 

 

지난 9월 3일 제출된 2022년 정부예산안에는 지난해 대비 821억 원이 증액된 4763억 원의 국비가 진주시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반영됐다.

 

 

조 시장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넘어간 지 7일 만인 지난 9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본격적인 심의 전 상임위별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을 만나 각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예산의 증액 및 정부 예산안의 정상 반영을 건의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지역 국회의원인 박대출 의원에게는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양호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와 연계한 ▲진양호 귀곡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비롯한 6건의 재정 건의 사업과 ▲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 총 7건의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강 의원을 만나 지역구 내 정부 예산안 주요 반영사업인 ▲안락공원 조성사업 ▲대곡공공하수처리증설사업 등 5건의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장,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위원장 등을 차례로 만났다.

 

 

특히 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는 최근 지역 내 화두인 충무공동 고등학교 설립 건과 관련한 자료를 전달하고 지역 상황 등 고등학교 설립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일정 둘째 날인 10일에는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 황성규 제2차관을 만나 ▲상평교 교통정체 개선을 위한 구)진주IC 회차지 개방 ▲진주 정촌~사천 축동 간 국도 33호선 건설 등을 건의하고,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현장에서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과 면담과 진주시 국공립문화시설 유치 관련 브리핑을 진행하는 등 촘촘한 계획으로 바쁜 서울 일정을 소화했다.

 

 

진주시장은 “우리 시 현안 사업 예산이 정부에 반영된 것만으로 기쁜 일”이라며 “직접 발로 뛰면서 노력하면 예산이 더 증액될 것이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진주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다. 앞으로 남은 국회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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