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도끼날에 향기를 묻혀주마

  • 등록 2024.02.22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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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나를 찍어라

그럼 난

네 도끼날에

향기를 묻혀주마

 

이산하님의 시 「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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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팔아 버린 형제들을 만

났을 때, 이렇게 말하며 복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참 기가 막히게 역사하시는구나.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오늘 그 원수를 갚게 하시는구나. 내가 바로 요셉이다. 당

신들이 비참하게 팔아버린 요셉이란 말이다! 나는 오늘이 오기를 기다렸

다. 드디어 복수할 때가 왔구나. 내가 당한 아픔 그대로 갚아주마!”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그렇게 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떨고 있

는 형들을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창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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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자신이 겪은 고난의 의미를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자신을

찍은 도끼날에게 향기를 묻혀주고 있습니다.

 

/ 나를 찍어라 / 그럼 난 / 네 도끼날에 / 향기를 묻혀 주마 /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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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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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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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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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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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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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김광부 기자 bu94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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