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강릉 겨울 바다, 경포해변"> 김공부 기자
“가장 위험한 사람은 욱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욱하고 내는 분
노는 돌발성 분노이다. ‘돌발성 분노는 예상치 못한 때에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변신과도 같은 분노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
그리고 행동에 대한 통제력을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로널드 T . 포터-에프론,《욱하는 성질 죽이기》) 사람 사이에 일어
나는 큰 사건은 대부분 욱하고 홧김에 하는 행동들이다. 욱하는 순간을
참지 못해 상대방에 게 쏟아내면 그 순간은 시원하지만 자신이 쏟아낸
말들은 천 개의 독화살을 단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권시우 저(著) 《사람을 배우다》 (미래북, 205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강원도 강릉, "강릉 겨울 바다, 경포해변"> 김공부 기자
뜨겁게 달구어진 프라이팬은 작은 물방울 하나도 수용하지 못하고 튕겨
버립니다. 욱하는 마음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튀어 오르는 화의 스위치가 마음속에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과거의 상처일 수도 있고, 열등감일 수도, 혹은 생물학적으로
뇌에 이상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 "강릉 겨울 바다, 경포해변"> 김공부 기자
공자의 수제자 가운데 자로(子路)는 개성이 남달랐습니다. 욱하는 성질
때문에 스승에게 늘 질책을 받았고, 끝내는 그 성질 때문에 일찍 죽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욱하는 마음이 치밀어 오를 때는 마음속으로 열을
헤아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뇌가 상황을 파악하고 감정을 추스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강릉, "강릉 겨울 바다, 경포해변"> 김공부 기자
욱하는 성질은 성화(聖化)되지 못한 죄성(罪性)입니다. 욱하는 성질을
죽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기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성
령의 능력” 을 달라는 기도에 앞서 “성령의 열매” 즉 예수님의 성
품을 닮고 싶다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강원도 강릉, "강릉 겨울 바다, 경포해변"> 김공부 기자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
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1:4)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강원도 강릉, "강릉 겨울 바다, 경포해변"> 김공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