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콜럼버스가 인도로 출발했던 것은 잘못된 계산법을 사용했기 때문이
라고 한다. 콜럼버스는 지구가 둥글고 그 둘레는 약 29,000km라는 그
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의 주장을 믿었다. 콜럼버스는 인도까지의
거리가 4,345km라고 계산했는데 이 거리는 인도까지 실제 거리의 1/6에
불과했다. 당시의 배로는 인도까지 갈 수 있는 식량을 모두 실을 수
없었다. 콜럼버스가 인도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면 그는
인도로 출발하지 않았을 것이다.”
박종하 저(著)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 (새로운 제안, 20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카페"> 김광부 기자
콜럼버스는 멍청한 지도 계산법으로 인도를 향해 갔지만 인도에 도착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도전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더
값어치 있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습니다. 콜럼버스보다 더 정확하고
똑똑했던 사람들은 계산만하고 앉아 있기만 했습니다.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포르투갈이 콜럼버스의 항해에 지원을 거부한 것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도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지만 지구의 둘
레를 그리스의 수학자 에라토스테네스가 계산한 40,000km 정도라고 믿
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정확한 계산이다.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포르투갈 사람들은 콜럼버스 보다 똑똑했고
더 정확한 계산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도로의 항해를
출발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무식하게 도전했던 콜럼버스는 신대
륙을 발견했고,계산만 하고 있었던 다른 사람들은 그의 성공을 구경만
하게 되었다.”(208-209쪽)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계산은 중요합니다. 콜럼버스처럼 잘못된 계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포르투갈 정부처럼 정확한 계산을 해야 합니다. 그러
면서도 상식과 논리를 넘어선 도전을 해야 합니다.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세계적인 전도자 무디 선생이 삼천 명 앞에서 은혜스러운 설교를 하였
습니다. 설교가 끝났을 때 어느 저명한 대학교수가 말을 건냈습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몰라서 그러셨겠지만 영문법적
으로 틀린 말을 열여섯 번씩이나 하셨습니다.”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무디 선생은 껄껄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잘못 세었을 것입니다. 더 많이 틀렸을 텐데요. 전 이렇게 무식합니
다. 그러나 주의 말씀을 전하느라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많은
지식을 가지고 몇 사람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해 보았나요?”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4:2a)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경남 거제, "외도 보타니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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