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진눈개비 날리는 문경새재길 (교귀정)"> 김광부 기자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남기세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 번듯한 직장을 잡고 내 집을
마련하고 좋은 차를 사는 것도 물론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런 것들은
마지막에 지고 갈 수도 남길 수도 없는 것들입니다. 정말로 남는 것은
우리가 서로 사랑했던 기억입니다.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은 오래
도록 남아 내가 죽은 뒤에도 세상 한구석을 따뜻하게 덥혀 줍니다.”
김새별 저(著)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청림출판, 242-24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경북 문경시, "진눈개비 날리는 문경새재길 (교귀정)"> 김광부 기자
고인(故人)의 유품정리사 김새별씨는 유품 정리를 하다 보면, 외로운
죽음들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가족이나 이웃과 단절되어 살아갔던 분들이라고 합니다. 더 안
타까운 건, 그분들의 유품에는 가족 사진이나 쪽지들이 많다고 합니다.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조산)"> 김광부 기자
가족들을 많이 그리워했다는 것입니다. 그분들에게 경제적 도움도 필요
했지만, 그보다도 작은 관심 따뜻한 말 한마디가 더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는 유품정리의 경험을 토대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가지 수칙을
이렇게 말합니다.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지름틀바위)"> 김광부 기자
“삶의 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리를 습관화하기,직접 하기 힘든 말은
글로 적기,중요한 물건은 찾기 쉬운 곳에 보관하기,가족에게 병을 숨
기지 말기,가진 것들을 충분히 사용하기,누구 때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마지막에 남는 것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이니 아름
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조령원터)"> 김광부 기자
우리는 죽음 앞에 선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은 지상에서의 우리의 삶이
끝날 날이 있고, 결산의 날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삶의 결산의 날이
있다는 것을 늘 인식하면서 살 때, 우리의 삶은 더욱 진지해지고 헛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생명의 삶을 살게 됩니다.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조령원터)"> 김광부 기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조령원터)"> 김광부 기자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마당바위)"> 김광부 기자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제2관문, 조곡관 가는길)"> 김광부 기자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제2관문, 조곡관 가는길)"> 김광부 기자
<경북 문경시, "조선 선비들의 벼슬길 문경새재 초겨울 (조곡관 가는길, 주막)">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