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자금동은 11월 3일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이 자금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50만 원을 후원해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 43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청소 및 짐 정리 등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정리 등 청소를 실시해 쾌적하고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나장환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닐하우스에 혼자 거주하는 대상자가 대형 쓰레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대상자인 송OO님은 “많은 쓰레기를 처리하지 못해 힘들게 지냈던 날들이었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 덕분에 웃음을 되찾았다”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조원상 자금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악한 환경의 가구를 위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회룡로타리클럽은 1988년 창립하여 71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히 봉사하고 있으며, 2017년 자금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