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바람길"> 김광부 기자
“내가 하는 일이 보잘것없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자신이 그저 사
소한 나사 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정밀한
기계일수록 나사 하나의 힘이 절대적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BS 대한민국성공시대 편저(編著) 《지구인 이야기》 (온리유, 14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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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이자 저널리스트인 비톨드 리브친스키는 뉴욕타임즈로부터 ‘밀
레니엄 최고의 도구’에 관한 글을 청탁받습니다. 그는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면서, 인류가 지난 천년 동안 발명한 공구들 중 ‘나사와 나사
돌리개’를 최고의 공구로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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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사 하나의 역할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1986년 1월 28일 발사된
챌린저호는 73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그 원인은 연료장치의
밸브 가운데 잠금장치 하나의 나사가 느슨하게 조여져 있다가 떨어져
나갔고, 이것이 우주선 폭발이라는 대참사로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바람길"> 김광부 기자
잘못 끼워진 나사가 하나라도 있으면 자동차는 흉기로 돌변할 수 있습니
다. 인공지능 로봇도 나사 하나가 풀리면 이상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사못 같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존재들이
서로 서로를 연결할 때, 건강한 사회가 됩니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명성산 억새바람길"> 김광부 기자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이 진리를 하나님께서는 에베소
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
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4:16)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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