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선운사 차밭"> 김광부 기자
“왕년에 내가,로 시작되는 얘기를 들어보면,왕년에 왕이 아니었던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니 왕년엔 사람 수 만큼 나라가 있었다는
얘기다. 백성은 한 사람도 없었다는 얘기다. 멋지지 않은가, 모든 사
람이 왕인 세상!
누군가가 왕년을 입에 담으면 너무 핀잔주지 마라. 사람은 누구나 힘
들고 배고플 때 왕년을 꺼내어 조금씩 베어 먹는다. 그 좋았던 시절의
기억으로 배를 채우고 용기를 얻어 다시 일어선다.”
정철 저(著) 《불법사전》 (리더스북, 38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이른바 꼰대들의 모임에는 ‘왕년에 나는’ 으로 말을 꺼내면 ‘왕년에
나도’ 같은 말로 이어 받고, ‘왕년에 내가’ 로 이어집니다.
‘왕년’ 소리 안 하는 어른이 제일 멋진 어른이고,
‘왕년’ 소리를 들어도 ‘이 분이 참 외로우신가 보구나. 자신감이 떨어진
모양이구나.’ 하면서, ‘왕년이라도 베어 물으며 용기를 내세요’ 하는 사
람이 있다면, 훗날 제일 멋진 어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모세가 그들을 부르매 아론과 회중의 모든 어른이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출34:31)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가을볕을 한껏 품은 붉은빛의 그리움"> 김광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