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어 쓰기의 중요성
서울시 체육회 → 서울 시체 육회
서울시 장애인 복지관 → 서울시장 애인 복지관
무지개 같은 사장님 → 무지 개 같은 사장님
게임하는데 자꾸만 져요. → 게임하는데 자꾸 만져요(중략).
오늘 나온 분 말고 추가 확진자인가요?
→ 오늘 나온 분말고추가 확진자인가요?
Fun 유머연구회 편저(編著) 《사이다 유머》 (브라운 힐, 236-2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강원도 용평 발왕산(1,458m) "발왕산 산목련"> 김광부 @
띄어 쓰기를 잘못하면 말의 의미가 삼천포로 가게 됩니다.
중간에서 말 하나를 살짝 바꾸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하는 사람”은 누가 조각했느냐는 시험문제가 나왔습니다.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로댕’이라고 썼습니다. 그 옆에 눈이 좀 나쁜
학생이 흘겨보며, ‘오뎅’이라고 썼습니다.
그 옆에 있는 아이는 잔꾀가 있는 아이였습니다. “오뎅”이라는 답을
그냥 쓰면 베껴 썼다고 들킬 것 같아 고쳐 썼습니다. “뎀뿌라”
그 옆의 아이도, 공부는 못하지만 잔머리를 잘 굴리는 아이였습니다.
“뎀뿌라”를 자기 나름대로 고쳐 썼습니다. “어묵”
중간에서 말을 살짝 비틀면 로댕이 어묵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공동체이든 로뎅이 어묵이 된 루머들 때문에 진통을 겪습니다.
거짓 증거를 하거나 거짓 풍설을 퍼뜨려 공동체를 어지럽히는 것은
마귀가 하는 짓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복의 근원, 즉 축복의 통로로 살라고 하
셨습니다. 축복의 통로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 이웃과 이웃 사
이에서 이들이 잘 되도록 축복하는 존재로 사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잘하는 사람이 축복의 통로입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5:9) <경건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