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는 말보다 좋은 말

  • 등록 2022.06.28 07:27:00
크게보기

 

 

 

소설가 이외수는 세상에서 제일 매운 고추는 마른 고추도, 빻은 고추

도, 파란 고추도,빨간 고추도 아니라 ‘눈에 들어간 고추’라고 했습니

다.‘눈에 들어간 고추’ 라고 말하는 순간, 자신과 대상이 하나가 되

고, 그 매운 감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상과 합일되는 가슴의 글을 쓰고 싶다고 했습니다.

 마치 고추가 내 눈에 들어가서 시리고 아린 느낌처럼, 

 

독자와 같은 기쁨과 아픔을 느끼는 공

감의 글을 쓰고 싶다는 것입니다.

 

 

 

인문학은 따뜻한 공감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 예를

 

들면 죄 용서, 죽음 등을 해결해 줄 능력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와 같이

울고 웃으셨기에 우리를 깊이 공감하셨습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십자가를 통해 

 

죄 사함을 주시고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아픔을 공감

하실 뿐 아니라,죄 용서와 영생까지 주신 것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

리라 하시니” (요7:38) <경건 메일>

 

 

 

 

 

 

 

 

김광부 기자 bu9427@daum.net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 고문: 박철희 |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