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原本)을 읽어야 하는 이유

  • 등록 2022.06.08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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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많은 정보들은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중략). 종합적으로 검증한 원천 정보라기보다는 자칭 전문가

라고 주장하는 일종의 정보 기술자들이 재가공한 ‘3차 자료들’에 지

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어떤 정보가 원출처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정보의 오염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조병영 저(著)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샘앤파커스, 6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가 인터넷 혹은 생활 속에서 얻어내는 많은 정보들이 사실은 2차 3차

가공된 정보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원래 정보는 온데간데없고 완

전히 새로운, 왜곡된 정보가 많습니다. 자신의 얻은 정보의 정확한 출

처를 아는 것이 정확한 정보를 얻는 첫번째 길입니다.

 

 

 학부와 대학원의 큰 차이 중의 하나는 

원천 소스, 원천 자료를 읽는가 아닌가입니다. 원

전을 찾아보는 것이 진정한 공부의 시작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성도들이 성경을 직접 읽어야 하는 이유도 그러합니다. 신학생과 목회

자들이 설교 본문의 신구약 원본을 묵상해야 하는 이유도 그러합니다.

‘성경 자체’보다는 ‘성경에 대한 책’만 많이 보면 편중된 신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13) <경건 메일>

 

 

 

 

 

 

김광부 기자 bu94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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