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호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에는 정치 색깔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힘주어 말하는 인천시 교육감 서정호 예비후보를 인천시 연수구 사무실에서 만났다.
인천시의회 의원(교육분과)을 하다가 낙후된 인천시 교육행정과 학생들의 실력향상 및 안전교육에 전념하고자 40대 기수론을 외치며 교육감선거에 뛰어든 서 후보를 만나 보니 준비된 교육감 예비후보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까지는 교육감 후보들이 정당을 등에 업고 출마를 하여 교육에 정당의 색깔이 깔려있기 때문에 교육의 현장에 맑은 교육은 보이지 않고 정치 논리에 끌려가는 여러가지 병폐가 농후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바꾸어 참다운 교육현장을 만들고자 한다는 서 후보는 정치에 입문할 때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시의원에 당선되었으나 교육감 후보로서는 중도를 외치고 있다.
정치 논리에 휩싸이지 않고 오직 교육은 맑아야 된다는 개인적인 소신을 펼쳐 인천교육을 맑고 깨끗한 장으로 이끌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역대 보수나 진보 교육감들 및 최측근들이 불명예스러운 사건들로 인하여 감옥살이를 하였고. 하고 있다.
현 교육감 비서실장과 측근들이 초빙교장에 관한 시험지 유출과 불합리한 부정으로 인한 합격에 6명이 감옥에 가는 불행한 일이 있다.
그런데 현 교육감은 책임이 없다는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 다는 서 후보의 말이 설득력이 있어 보이며 명확한 수사가 이루어 졌는지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정치논리를 표방하는 것은 교육감선거에 있어서 선거법 위반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장기적 관점에서 인천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된다는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서 후보는 코로나19 감염병과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빈곤층 가정 증가와 빈부 격차가 심화되는 현상을 보고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우선 생각하여 아침 행복도시락 행정이 이루어져 아침을 못 먹는 학생들에게 아침을 제공하는 공약을 필두로 학생 건강을 위한 급식. 급수의 질 개선. 인천형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설립. 기초금융. 경제교육. 정규과목 도입 및 현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과정 개편도 복안을 가지고 있는 서 후보의 젊은 패기가 인천교육의 밝은 미래를 엿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