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인공지능을 이야기할 때 이 두 사람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
습니다.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과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은
인공지능이 생기면 인류가 멸망한다고 이야기했고,엘론 머스크는 핵폭
탄보다 더 위험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말하는 인공지능은
강한 인공지능입니다.”
김대식 저(著) 《인간 대 기계》 (동아시아, 31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현재 인공지능과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는 학자 중 한 사람이 닉 보스
트롬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전 CEO인 빌 게이츠는 닉 보스트롬의
책 《슈퍼 인텔리전스(Supcrimelligemze)》를‘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반드시 읽어야 할 두 권의 책 중에 한 권’이라고 평
가했습니다.
보스트롬은 옥스퍼드 대학 철학 교수입니다. 인간을 연구
하는 인문학자인 동시에 인공지능의 속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
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는 《슈퍼 인텔리전스》에서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적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초지능(Super intelligence)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강한 인공지능이 생겼을 때 인류에게 주는 영향을 다양한 시
나리오로 시뮬레이션했습니다. 구글, 정부, NGO가 도달한 답은 결론이
같습니다. 약간 시간적인 차이가 있지만 강한 인공지능의 모든 끝이 인
류멸망입니다. 섬뜻합니다. 강한 인공지능은 공리적인 입장에서,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지구를 전체로 볼 때 더 낫다고 결론 내릴 수도 있
습니다.
분명 과학기술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일반은총입니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도래했고, 이제는 약한 인공지능의 시대를 지나 강한
인공지능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에 대해 그리스도의 큰 사명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이 선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인공지능의 혜택이 특정한 사람이나 그룹에게만 집중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 <경건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