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 육아고민 타파 ‘육아 신(信)’이 나선다!

  • 등록 2022.03.15 16:10:36
크게보기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는 구민에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육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북구는 올해 1월 ‘육아 신(信)’ 5명을 공개모집하고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권역별로 1명 씩 배치하여 보육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단 ‘신(信)이랑’을 위촉하여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육아 신(信)’ 활동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출생신고 가정에게 ▵영유아 보조금 신청 ▵예방접종 안내 ▵병원정보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며, 맞춤형 유아 교육과 육아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 소모임을 개최하여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는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양육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안내서비스와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믿음의 육아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상담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소모임은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육아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특색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가족 친화DAY로 지정하여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어린이집 대체조리사 지원 사업, 시끌벅적 드림(Dream)마켓 등 다양한 육아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해웅 기자 parkhaewoong@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