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임신부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료 배부

  • 등록 2022.03.15 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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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임신부에게 무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7일부터 지역 내 임신부에게 무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 며, 주 1~2회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항원검사키트를 10개씩을 지원한다.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17일부터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키트를 수령할 때는 신분증과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한 임신 확인서 또는 임신부 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는 배우자나 직계존속 및 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와 가족이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면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임신부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수 기자 ddmal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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