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지난해 거창군 제휴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기금 5,126만 원을 거창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거창군과 협약을 맺고 군 소관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사업 기관의 보조금 카드 이용 금액의 0.1%~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하여 매년 군에 전달하고 있다.
조윤환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 실익 사업 등을 위해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전 군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협력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적립기금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