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년 동안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이라는 네 개의 거인 기업은 역사상 그 어떤 조직 기관 국가보다 더 많은 ‘기쁨’과 ‘연결성’과 ‘번영’과 ‘발견’을 고취해왔다. 그 과정에서 돈벌이가 좋은 일자리를 수십만 개 창출했다. 또한 오늘날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일상생활에 녹아 있는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제 공한다.” 스콧 갤러웨이 저(著) 이경식 역(譯) 《플랫폼 제국의 미래》 (비즈니스북스, 1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스콧 캘러웨이교수는 지금 인류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네 개의 기업 ‘The Four’를 말합니다. 애플(Apple),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페이스북(Facebook)입니다. 애플은 30억이 넘는 사람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만들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을 손에 쥔 사람들에게 최고의 검색 기능을, 페이스북은 인터넷을 통한 교감을 재정의합니다. 아마존은 소비자가 버튼만 누르면 구매할 수 있도록 소비생활을 바꾼 기업입니다. 애플,구글,아마존,페이스북은 모두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합니다. 듣고 싶은 음악이 있으면 테이프, CD라는 완제품을 구매해 듣기보다는 이제는 스마트폰을 열어 멜론이나 지니,유튜브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 접속하는 것이 상식이 되었습니다. 시대가 참 급변합니다. 신학자 라인홀드 니이버의 기도문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하나님,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들은 묵묵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 음을 주시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십시오. 그리고 무엇이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이며, 무엇이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인지 구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21:31)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