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50억 명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 사피엔스는 73억 세계 인구의 3분의 2를 차지하며 이제 새로운 표준 인류가 되었습니다.” 최재붕 저(著) 《체인지 나인》 (쌤앤파커스, 8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디지털 문명으로 전환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중의 필수가 휴대폰 입니다. 휴대폰으로부터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 다. 휴대폰은 이제 우리 장기(臟器)의 한 부분이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휴대폰으로 주문해서 물건을 사고, 은행 업무도 보고, 음악도 듣고 검색도 합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스마트폰 없이 살기 어려운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시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2020년,이제 스마트폰 사용자는 50억에 달합니다. 50여억 인구가 거의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있고, 검색 가능한 지식이라면 거의 실시간으로 알아낼 수 있고, 또 거의 실시간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 습니다. 이로인해 50억 인류 삶의 터전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했습니 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바로 포노 사피엔스가 새로운 인류의 표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휴대폰은 인류가 가장 가까이하는 친구로, 최상이 될 수도 있고 최악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인의 ‘문화 사명’이 있습니다. 휴대폰을 하나님 나 라를 위하여 선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1:28)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