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낯설게 보는 관점

  • 등록 2022.02.14 08: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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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뷔(dejavu) 현상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체험한 적이 없는 일을 마치 이전에 경험한 것처럼 느끼는 현상 말이다. 그런데 반대로 부자데(vujade)라는 용어도 있다. 이는 이전에 동일한 경험을 수십번 했는데도 접할 때마다 첫 경험처럼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 처럼 익숙한 현상을 낯설게 보는 관점은 창조적인 시각을 키우는 데 중 요하게 작용한다.” 전유현 저(著) 《잡스처럼 창조하고 구글처럼 경영하라》 (을유문화사, 48-4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관점만큼 많은 현실이 있다!” 스페인의 철학자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Jose Orteega Y Gasset)의 말입니다. 관점만큼 많은 현실이 있습니다. 삶의 현실은 ‘관점’에 따라서 아름다움이 될 수도 추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것들을 ‘다르게 보는 법’, ‘낯설게 하기’는 모든 시인과 철학가, 사업가들,아니 신선하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관 점입니다. ‘일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면서 퇴보와 몰락을 막고 생 명력을 얻고 새로운 세상을 여는 돌파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죄 많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낯선 관점은 바로 ‘하나님의 관 점’입니다. 안드레가 실수와 허물이 많은 시몬을 예수님께로 데려 왔습니다. 예수 님은 시몬을 보자 ‘반석’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안드레도 시몬 자신도, 주변 사람도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시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시몬은 하나님 나라의 반석이 되어 갔습니다. ‘예배’와 ‘성경 읽기’와 ‘기도’는 나와 가족과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관점’을 보는 거룩한 기적의 시간입니다. 믿음이란, 하나 님의 관점으로 만물과 현실을 보는 눈을 의미합니다.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이 세상을 이깁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4)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김광부 기자 bu8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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