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형 위센터" 2곳으로 확대···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추가지정'-전북교육청!!

  • 등록 2022.01.24 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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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학생' 지원강화-!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병원형 위(Wee)센터를 추가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 21일 도교육청은 병원형 위센터 위탁교육 공모를 통해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동부권 병원형 위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병원형 위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위기 학생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한 곳을 추가·지정​하게 됐다. 병원형 위센터는 상담-진단에서부터 전문적 심층치료, 대안교육과정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위기 학생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의 상담-교육-치료에 관한 관리 및 지원 △정신건강의학적 위기로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마음건강증진 관련 중장기계획 수립·운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 이용 대상은 전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우울증 및 정서 불안 등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병원형 위센터에 입소해 최대 1개월 이내에서 상담-치료와 대안교육과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병원형 위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위기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최용운 기자 choiyu24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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