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 위해 관리계획 수립

  • 등록 2022.01.24 07:50:59
크게보기

경기도, ’22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 수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청정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목표로 ’22년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해양폐기물과 해양오염퇴적물의 발생 예방부터 수거·처리, 도민 인식 제고 등 관리를 위해 7개 추진전략, 12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확대(1,570톤) ▲바다 지킴이 운영(37명) ▲김양식 어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7,334개) ▲불법어업 및 선박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연2회, 60일) ▲낚시터 환경개선(137ha) ▲낚시터 환경지킴이 운영(16명) ▲연안정화의 날(월1회) 등이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건조한 경기청정호를 활용해 해양 침적폐기물 등 150톤을 수거할 계획이며, 조업 중 인양된 폐어구, 폐어망의 재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수매 사업과 육상 폐기물의 해양유입 방지를 위해 도내 하천에 부유쓰레기 차단시설 시범설치를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양폐기물 수거의 편의를 위해 해상 및 육상 집하장 4곳을 설치하며,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양폐기물 관리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pmy8635@daum.net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