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1일 창원시민홀에서 2022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남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 정차선 소장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22년에 추진할 ▲5대폭력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 캠페인 등 여성폭력근절사업에 대한 토의와 함께 올해는 여성들의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근절에 주력하기로 결의하였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시설 및 관련기관의 대표 25명으로 구성하고, 창원시의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열악한 상황 속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캠페인, 가정폭력예방 캠페인, 여성폭력방지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우리동네지킴이단 활동, 역사와 예술 속의 가스라이팅 토크쇼 등 지역사회 폭력예방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의 창원특례시와 여성친화도시에 걸맞은 활동을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