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12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공무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공감복지 구현으로 똑똑한 새 복지 실현’이라는 복지정책 비전에 맞춰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고령사회에 선제적 대응과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2년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방향, 보건소 및 민간기관 등과 연계방안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2022년 희망복지지원단은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거창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읍면별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 참여형 공유시스템인 ‘공유냉장고’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력 강화 사업 등에 적극 지원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읍면에서도 다양한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해 마을단위 지역 문제를 지역 안에서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지역주민 참여형 돌봄 프로그램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여 읍면 간 복지사업 정보공유로 균형 있는 복지 실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신동범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읍면 복지 실무담당자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정기적인 교육과 회의 등을 통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안전망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며 “제도권 밖의 복지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들이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