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생각이 많을 때의 해결책

  • 등록 2022.01.17 0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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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변화를 갈망한다. 변화하지 않으면 뒤처지고,한 번 뒤처지면 회복할 수 없다는 불안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변화란,절대 변화하지 않는 것들을 추구할 때 가능하다. 영원불변의 진리에 기댈 때 삶은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한다.” 팀 페리스 저(著) 박선령 정지현 공역(共譯)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토네이도, 19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앤젤리스트’(Angel List)의 CEO로서 전 세계 비즈니스맨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투자자 중 한 명인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는 유망한 스타트업을 골라내 투자하는 일을 합니다. 그는 트위터,우버, 야머 등을 비롯해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많은 비상장 스타트업을 발 굴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는 심한 압박을 느끼거나 집중력이 흩 어질 때 인생의 변하지 않는 고정 진리인 ‘죽음’에 대해 묵상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달려갈 길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생각에 갇혀 꼼짝 못할 때 유일한 탈출구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를 떠올리는 것이다. 내겐 그런 진리가 두 개 있다. 하나는 ‘나는 반드시 죽는다’다. 다른 하나는 ‘나는 아직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다’다. 언젠가는 반드시 무(無)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면 나를 누르고 있던 생각의 무게가 가벼워진다.”(195-196쪽) 철학자 하이데거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죽음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이 이렇게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선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을 ‘죽 음으로의 선구(先驅)’ 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영원을 사모하는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처음과 마지막을 생 각할 때, 현실 속에서 달려갈 길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 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전3:11상)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김광부 기자 bu8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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