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설 명절 민생침해사범 특별단속

  • 등록 2022.01.14 11:30:48
크게보기

수산물 유통질서 저해 및 불법조업 행위 엄단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해 해·육상을 연계한 단속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 코로나-19 시기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 마을어장 및 양식장 침입 강·절도행위 ▲ 과적·과승·음주운항·선체 불법개조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취약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으로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안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거나 경미범죄 심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불법조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서민경제 침해 범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전통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호민 기자 ghals212@naver.com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