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방역수칙 위반자 31명 적발

  • 등록 2021.12.30 1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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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29일 관·경 합동점검 방역수칙 위반업소 3개소 적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21.12.20.~’22.1.9.) 2주차인 28일~29일 심야시간에 구·군 위생부서, 대구지방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운영시간 제한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31명을 적발하였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 256개소 점검한 결과 3개소를 적발하여 ▲운영시간제한을 위반한 유흥주점 2개소의 위반자(종사자·이용자) 31명은 형사고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식당·카페(일반음식점) 1개소는 과태료 150만원 및 운영중단 10일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9개반 3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상습·고질적 민원발생 유흥시설과 다중이용밀집지역 음식점(주점)을 대상으로 ▲운영시간 제한(21시~05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관·경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7명을 적발한 바 있으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따라 다음달 9일까지 음식점(주점)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감안할 때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불법영업행위가 만연한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 pmy863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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