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선 철도사업 개통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21.12.30 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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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에서 첫 KTX 열차가 시동을 걸었다.

 

 

충주시는 중부내륙선 충주~이천 철도건설사업 개통 기념행사를 30일 14시에 충주역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노선을 경유하는 음성군, 이천시, 여주시의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 그리고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부내륙을 열다! 균형발전의 중추를 다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경과보고 및 축사, 유공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 공식행사에 이어 KTX-이음 시승행사가 이뤄졌다.

 

 

지난 2015년 11월 첫 삽을 뜬 중부내륙선 철도 충주~이천 부발 구간은 6년 2개월간의 긴 여정을 거쳐 31일 오전 06시 41분 충주역에서 역사적 첫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자동차로 1시간, 버스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충주-이천간 이동시간이 35분으로 단축되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충주~이천 구간 철도 개통을 22만 충주시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며 “새로운 고속철도망이 시민 행복과 충주 발전의 희망을 더 빨리, 더 가까이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금하 기자 jingeum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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