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학습의 비중이 커지고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컴퓨터가 없거나, 있어도 노후하여 제대로 학습하기 어려운 저소득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각 가정에 데스크톱 컴퓨터를 전달했다.
컴퓨터는 물론 학습에 필요한 오피스 프로그램과 헤드셋, 웹캠, 무선마우스 등 주변기기도 함께 전달하여 온라인 학습을 좀 더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지원품은 모두 비산초교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시행사 및 협력업체 13개소가 기부한 성금으로 구입한 물품이다.
장정순 민간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이 새 컴퓨터를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장애물을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박정길 비산3동장은 “이번 PC지원 사업은 교육환경에서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로 교육격차 해소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