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팅은 수련관 앞 나무에서 이뤄졌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외부 활동이 감소한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중봉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였다.
트리니팅 활동에 참여한 강민서 청소년은 ‘직접 만든 뜨개옷을 가지고 나무를 지키고 더 나아가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보람이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봉청소년수련관 조성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감소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트리니팅 활동이 조그마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봉청소년수련관의 트리니팅 작품들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수련관 앞 나무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