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운용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대회를 개최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분야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지방세, 기타 재정 등 총 255건으로 분야별 사례를 심사해 최종 35건을 선정했으며, 이 중 양주시가 포함됐다.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시 기존 산단과 발생 폐수 연계 처리’는 전국 산업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의 가동률이 저조한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업무혁신을 통한 예산절감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시 발생 폐수 처리에 대한 고착화된 관행 타파로 예산절감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더불어 지방교부세를 추가로 교부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은남일반산업단지와 기존 산단의 발생 폐수 연계사업은 시 재정부담을 줄이고 기업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사례로 이후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업무혁신과 적극행정으로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