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 등록 2021.12.29 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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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거창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한 공동주택‘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군포시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층부 거주자가 옥상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엘리베이터 기계실 문을 옥상 문으로 착각해 피난했다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기간 중 아파트 옥상 출입문 설치 실태 전수조사를 진행을 통해 옥상 출입구의 정확한 위치와 장애물 설치 유무 등을 파악 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 중이다.

 

 

화재 시 감지기와 연동해 평소 닫혀있는 출입문이 열리는 비상문 자동개폐장치와 피난로 위치표시를 명확히 하는 피난 안내선과 피난 유도등 설치를 권고할 것이다.

 

 

경량 칸막이와 대피공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세대별 스티커 부착을 안내하고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경량칸막이 이용 피난 방법 등을 입주민에게 교육한다.

 

 

또 소방시설 자체 점검에 대한 표본점검을 통해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불시단속 등도 추진한다.

 

 

정순욱 소방서장은 "안전한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소 소방차 진입로 확보, 피난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태문 기자 suncod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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