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디스크 질환자 등 직원에게 스탠딩데스크 지원

  • 등록 2021.12.29 08: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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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디스크 질환자 등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기 어려운 141명의 직원에게 전동식 스탠딩데스크를 지원했다.

 

 

스탠딩데스크(Standing desk)는 앉거나 서서 근무할 수 있도록 책상의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책상으로 앉은 자세로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이 힘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후생 복지를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효율 향상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도에도 희망자를 조사해 스탠딩데스크를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 반복적으로 앉거나 서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고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덴마크에서는 2001년부터 모든 사업장 고용주들이 서서 일하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법적 의무를 부과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IT 기업은 물론 몇 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스탠딩데스크 이용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
진금하 기자 jingeum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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