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유아 1인당 30만 원 보육재난지원금 지급

  • 등록 2021.12.28 16: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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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적 손실 지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포항시는 28일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보육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양육지원을 위해 지급된다.

 

 

대상은 지급기준일(2021.9.1) 현재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0~5세 아동 1만4,552명으로 43억 6,560만 원을 지원하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재원 아동과 해외에 90일 이상 장기체류 아동, 외국인 자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영유아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 불편을 해소 및 코로나19 감염예방 등을 위해 지급절차를 비대면,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직권신청으로 지급하며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경우 이의신청(21.12.30~22.1.28)기간 동안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 발생이후 어린이집 휴원 반복 등으로 인해 가중된 가정양육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jwjm04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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