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체 직불금 24억6천만원 지급 시작

  • 등록 2021.12.27 1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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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 농업 4113농가 대상 28일부터 별도 지급 나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이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한 군 직불금의 별도 지급에 나섰다.

 

 

군은 자체 예산 24억6천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28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일선 농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한시라도 빨리 도움을 주기 위해 발 빠르게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은 임실군 관내에 거주(주민등록 주소지)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지 중 임실군 관내 농지에서 논 또는 밭 농업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지급 대상 농업인은 논 농업을 이행한 4,113농가(3,454ha, 20억7천만원), 밭 농업을 이행한 3,683농가(1,256ha, 3억8천만원)이다.

 

 

직불금 지급 규모는 전체 24억여 원이며, 논 직불금이 600,000원/ha으로 최대 3ha(1,800,000원), 밭 직불금은 300,000원/ha으로 최대 1ha(300,000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앞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5,800여 농가에 120억, 도비 직불금으로 6,000여 농가에 5억5천만원 등 모두 125억5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논농업환경보전 직불금 등의 지급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을 꿋꿋이 지키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논·밭 군비 직불금 지급이 올 한해 코로나19와 잦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연정 기자 A111mf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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