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비대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성공적 마쳐

  • 등록 2021.12.22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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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운동기구 및 운동 영상 제공, 참여자는 자기목표 달성, 기업은 기부금 후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새롭게 운영한 비대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연제구와 연제구 체력인증센터, ㈜경성리츠가 협업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구와 센터는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하여 네이버밴드와 연제구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참여자들에게 운동기구를 대여했다.

 

 

참여자는 체중·체지방 감소 등 체력 증진의 자기 목표를 세워 이를 달성하면 ㈜경성리츠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기부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은 3차에 걸쳐 총 66회(차수 당 22회) 진행되었고, 참가자 150명 중 142명이 자기 목표를 달성하는 등 총 277.05kg을 감량하였다.

 

 

그 결과 기부금은 총 442만 원이 적립되었으나, ㈜경성리츠에서는 목표 달성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당초 협약 금액인 450만 원을 모두 기부하기로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운동기구 4종을 무료로 대여하여 코로나 감염 걱정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영상을 보고 운동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나의 체력증진 활동이 기부로 이어지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연제구민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하는 뜻깊은 사업에 동참해준 ㈜경성리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구는 ㈜경성리츠(대표 채창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으며, 이를 연제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이게 할 예정이다.
최지은 기자 younggw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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