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마늘 겨울철 관리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 등록 2021.12.22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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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마늘팀)에서는 지난 12월 14일 2.4mm 강우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겨울가뭄을 대비한 적정 관수관리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마늘은 수분관리를 적절히 해주게 되면 증수효과가 큰 작물이며, 뿌리는 1℃내외 저온에서도 잘 자란다.

 

 

따라서 겨울 가뭄에 미처 대처하지 않아 뿌리 내림과 활력이 약해는 경우 한파로 인해 동·냉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기상예보를 참고하여 10일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기온 5℃이상 일 때 30mm정도 2~3회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거나 이랑 관수를 실시하여야 한다. 단, 이랑관수를 할 경우 관수시간이 하루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바람에 멀칭 비닐이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야 하며, 해빙기에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솟구쳐 올라온 마늘은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일옥 소장은 “마늘 파종시기 이상고온 및 잦은 강수로 인해 마늘 휴면타파가 늦어 생육이 전년보다 늦어 보였으나, 현재 마늘작황이 전반적으로 양호해 보이므로 겨울철 가뭄과 보온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시 한 번 당부 했다.
진금하 기자 jingeum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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