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청소년 UCC 공모전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독려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자신만의 힐링 방법을 UCC로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기간 중 총 10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시와 센터에서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청퀴즈 온 더 블럭’(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손예담 등 11명)은 인기 TV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두명의 진행자가 길거리에서 계룡시청소년참여위원회를 만나 코로나19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인터뷰하는 참신한 내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슬기로운 격리생활’(용남고등학교 박해원 등 5명) ▴우수상 ‘나만의 소확행으로 함께 이겨나가요, 코로나19’(용남고등학교 유혁준 등 5명) ▴장려상 ‘슬기로운 코로나 생활’(용남고등학교 이서경 등 4명) ▴장려상 ‘COVID-19 힐링 방범대 IN 계룡산’(계룡중학교 강석하 등 4명) ▴장려상 ‘글쓰기 VLOG’(계룡고등학교 최승수 등 2명)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홍묵 시장은 “UCC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는 청소년들의 재치 있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시에서도 청소년 재능 개발과 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