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내 3개 의료기관, 청년 정신건강 지키기‘앞장’

  • 등록 2021.12.21 10:30:24
크게보기

정신질환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체계 구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과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마인드 링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정신질환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청(소)년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링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인드 링크’ 서비스의 일환으로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국제성모병원에서 고위험군 및 초발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 및 지역사회 연계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인드 링크’ 서비스는 관내 12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다. 정신질환 발병률이 가장 높은 15~34세 청(소)년이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부터 첫 치료를 시작하는 기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상담과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청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빠르게 발견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15~34세 인천시 거주 청(소)년과 그 가족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상담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조연정 기자 A111mfm@hanmail.net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고문 박철희,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