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대신에

  • 등록 2021.12.21 10: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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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요즈음 크리스마스 날에 ‘메리 크리스마스 ’라는 인사 말을 쓰지 않는다. 대신에 ‘해피 홀리데이’라는 인사말을 쓰는 게 대세다(중략).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 몇 년 전부터 미국 대통령은 ‘해피 홀리데이’라는 메시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동훈 저(著) 《청춘달력 365》 (어문학사, 366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 아구스도(옥타비아누스)는 제국의 인구 조사를 명하 며, 모두 자기 고향으로 가서 조세 등록을 하라는 칙령을 내렸습니다. 요셉은 나사렛 성읍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다윗 가문이었으므로 임신한 마리아와 함께 조세 등록하러 베들레헴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베들레헴 여관에 빈방이 없어서, 아기 예수님을 구유에 누였습니다. 그때나 오늘이나 예수님이 누우실 빈방이 사라져 갑니다. 미국 대통령은 이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해피 홀리데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흔적을 하나 둘씩 지워가는 것입니다. 성탄절도 이미 예수님과 상관없는 산타클로 스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파티와 캐롤이 점령해 갔습니다. 우리의 빈방을 내어드려 예수님을 모셔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눅2:7)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김광부 기자 bu82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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