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 ‘쾌거’

  • 등록 2021.12.20 15:30:51
크게보기

전국 1호 영예…‘행복으로 다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전국 1호 도시’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구는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에 모두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 인증은 1단계(2012~2016), 2단계(2017~2021)에 이어 그간 동구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여성정책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거쳐 최종 3단계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가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제도를 운영해 온 이래 여성친화 3단계 지정은 동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동구는 그동안 ‘행복으로 다 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여성과 남성이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모두 평등하게 참여해 온 것은 물론 여성의 역량 강화,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으로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마을 중심의 공동체 네트워킹을 통한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친화마을 만들기 ▲돌봄 공동체 운영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여성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동구형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이자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 수다방’ 6개소를 마을사랑채에 개소한 데 이어 10월 동구 여성 복합소통커뮤니티 공간인 ‘동구 여성희망창작소’를 개소하는 등 동구만의 특화된 여성친화정책을 추진해 왔다.

 

 

향후 동구는 양성평등 정책에 기반한 ▲여성의 임파워링 강화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량강화 ▲마을공동체 속에서의 안심 돌봄구축 등 여성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을 전 동구민과 함께 기뻐하며 그 동안 마을공동체, 마을사랑채 등 주도적으로 여성친화정책에 함께 해준 모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여성은 물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지은 기자 younggwan@hanmail.net
Copyright @아시아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아시아통신 (newsasia.kr) | 주소 : (전)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04-20 4층 | 경기도 남양주시 청학로 124 | newsasia@naver.com | FAX : 0504-009-3816 | 전화 : 02)953-3816 발행일자 : 2007.02.01 | 사업자등록번호 : 132-81-69697 | 등록번호: 문화 나 00034 | 이사 : 윤헌수 |총괄 부회장 박철희 |고문 심경섭 경제학과 교수| © Copyright 2007 NEWSASIA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