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 트 리, 크리스마스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선물을 담을 빨간 양말, 루돌프 사슴 코가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입니다.” 2020년 12월 17일, 「국민일보」‘겨자씨 칼럼(한재욱목사)’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성탄절이 주인공은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아닌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우리들의 죄를 사 하여 주시려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함입니다. 침례(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이 땅에 보내진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요한에게 다가오자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29) 요한은 이 세상의 본질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죄로 가득한 세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세상 죄’라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죄 문제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을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하신 사역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역은 바로 하나님을 떠난 죄, 그 죄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죄악들을 사해 주 시려 십자가를 지시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을 한마디로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한 것입니다. 성탄절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려 이 땅에 오셨습니다. <경건 메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