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2명(거창185∼186번)발생

  • 등록 2021.12.16 15: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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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거주자 1명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요양시설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타 지역 거주자 1명이 각각 15일 저녁과 16일 확진판정(거창185번∼186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185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11일 타 지역 의료기관 관련하여 확진된 거창179번 확진자와 같은 요양시설에 입원 중이던 환자로서 거창179번 확진자가 발생한 12월 11일 1차 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코호트 격리를 하던 중 지난 14일 2차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거창186번 확진자는 부산시 거주자로 12월 12일 부산의 한 종교시설 예배에 참석했으며, 지난 15일 관내에 소재한 본인 소유의 농막을 방문 중 해당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고 거창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후 곧바로 거주지인 부산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거주 확진자에 대한 격리치료시설은 배정요청 중이고, 타 지역 거주 확진자에 대한 치료, 이송 등 처리업무는 주소지인 부산시로 이관조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국적으로 연일 7천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기상황이다”며 “현재의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모두가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타 지역 방문자제와 연말모임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의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최지은 기자 younggw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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