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하동군이 협약한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저소득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의료·주거비 및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에 수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수 회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가져오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한 대한전문건설협회 하동군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하동군운영위원회는 고향을 빛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기부해 11년째 3200만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