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창녕군 우포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산림청장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서부·남부 지방산림청, 산림과학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경남 7개 시군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전략을 논의했다. 점검 대상지인 창녕군은 지난 2004년 길곡면 증산리 일원에서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피해증감을 반복하다가 2022년부터 피해가 확산하는 추세다. 창녕읍, 유어면, 대합면, 이방면 일원에 집단적 형태로 발생하고 있으며, 화왕산군립공원 주변 해발 500m까지 피해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올해 산림재해대책비 292억 원을 포함한 방제사업비 587억 원을 투입해 피해목 제거와 중요지역 예방 나무주사를 병행하고, 집단 피해지는 수종 전환을 확대하는 등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급증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방제전략 논의를 통해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아시아통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월 13일 신년 첫 활동으로 ▲ 진주 수곡면 딸기 수출단지 농업 현장을 방문하여 민생 문제 해결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현장 활동은 최근 물류비 폐지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여건을 반영한 사업 시행과 과감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간담회 자리에서 딸기의 주요 수출국 현황파악과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하고 노동력 부족과 물류비 증가 등 농가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청취했다. 또한, 수출 농산물이 국내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수출 농산물 생산과 유통, 물류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품종개발과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농해수 위원들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맞는 품종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수출선 확보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백수명(국민의힘, 고성1)농해양수산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보다 나은 정책과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25년 1월 13일,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위치한 의창동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급식 봉사와 함께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방문한 의창동무료급식소는 창원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스마일봉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보호대상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매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 운영은 창원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후원 단체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며, 배식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20분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창동무료급식소에서 점심 배식과 설거지 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까밀리에 봉사단체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면서 급식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태현 위원장은 “고물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그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따듯한 나눔 정신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이러한 차원에서 도민과 함께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0일과 13일, 양일 간 복지시설 3곳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첫 일정으로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오전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창원종합사회복지관은 2001년 4월 11일 개관한 이후 창원 지역의 저소득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과 지역 주민의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천주교마산교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문에 참석한 노치환 의원은 시설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여기 계신 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2025년 도정방향에 발맞추어 보건의료 분야 새해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도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의 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말기암 환자, 자살 유족, 치매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책을 강화한다. 의사인력 및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종합검진비 지원과, 365 안심병동을 확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책임의료기관 기능을 강화하여 중증·응급질환 치료 접근성을 제고한다. 감염병 차단을 위해 예방접종 강화, 경로당 등 방문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개식용종식법이 원활히 시행되도록 사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암환자 중 병원에서 퇴원한 후 자택에서 생애말기를 보내야 하는 암환자가 의료 사각지대에 있다는 판단 하에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임종 보장을 위해 말기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을 시작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팀이 월 2회 암환자의 가정을 방문, 호스피스 돌봄계획수립, 상담, 자원봉사자 연계, 통증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설 명절과 4.2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기강 특별 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도‧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직무관련 업자로부터 편의 제공 명목의 금품·상품권·선물·향응 수수 행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 기강 해이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 특히, 금품 수수행위에 대해서는 ‘단돈 1,000원이라도’ 적발 시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또한 직권을 남용하여 갑질을 하는 행위도 강력히 단속한다. 공직비위 신고자의 비밀 보장을 위해 익명신고방인 ‘케이휘슬’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신고자는 신분 노출 없이 상시로 공직 비리를 제보할 수 있다.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익명신고’를 검색해 접속하거나 휴대폰 앱 ‘케이휘슬’ 다운로드 또는 케이휘슬 누리집 내 신고센터에서 ‘경상남도’를 검색하면 된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지난해 경남도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해 올해도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라며, “도내 공직자 모두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이 당연한 의무이자 상식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강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1월 13일자로 김해시 화목동 해반천에 내려졌던 조류인플루엔자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바이러스 검출일로부터 최소 기준일(21일)을 초과하여 약 50일이 경과했고, 예찰지역 내 가금사육 농가(319호)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25일 김해시 해반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를 해왔다. AI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검출지점으로 통하는 진출입로에 출입금지 띠와 안내판 등을 설치하여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했으며, 반경 10km 내 사육하는 가금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또한 대규모 농가 인근지역에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하여 축산관련차량의 출입관리와 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가금농가 대상으로 수매(46호 1,940수)를 시행하여 위험요인 제거에 힘썼다. 이동제한 해제 이후에도 인근 철새도래지인 화포천에 대해서는 축산관련 차량과 종사자의 출입을 금지하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이 지역 교통안전 교육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연수기관으로 지정해 매년 운수종사자 법정 교육과 함께 어린이·청소년·노인 등 교통취약계층을 위주로 한 도민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연수원은 지난해 도내 운수종사자 3만 3,255명을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과 도민 15만 3,147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해 총 18만 6,402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운수종사자 대상 법정 교육으로 도로교통 관계 법령, 친절서비스, 운송질서 확립 등의 직무교육과 감염병 예방, 성인지 등 소양교육을 진행해 운수종사자의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운수종사자의 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원거리 교육대상자를 위한 권역별 현지교육과 화물·전세버스 업종의 특수성을 고려한 휴일 교육을 병행하고, 법정교육 미이수자에게는 추가 교육을 편성·운영해 지난해 계획 인원(32,477명)을 초과하는 실적(33,255명)을 달성했다. 도민 대상 교통안전교육은 성장기 교통안전 조기 교육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13만 5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지속되는 건설경기 위기로부터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 사업은 도내 민간발주 건설현장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원도급 건설사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에 드는 수수료의 50%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원도급 건설사의 부도로 인한 지역 건설업체와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가입 확대와 지역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 7월 이후 도내 지역업체와 신규 하도급계약 체결한 원도급사로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13일부터 경남바로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또는 방문·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사업 지원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신청 서류를 간소화(8→7종, 신청서 기재 사항 축소)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 공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시군,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 지급보증서 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 농산물 브랜드이다.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대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당도, 빛깔, 중량 등 엄격한 규격으로 이로로 상품을 많은 물량 공급하기는 어렵지만 명절 선물용, 제수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설 판매 상품은 지난해 생산량이 적어 판매하지 못했던 사과, 단감을 더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상품구성은 사과세트(9과), 배세트(6과), 단감세트(9과), 참다래세트(20과)와 사과·배 혼합상품(6과, 9과, 12과)이다. 구매를 원하시면 인터넷 검색창에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쇼핑몰별 할인적용 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e경남몰의 설 맞이 기획전 쿠폰 적용 시 최대 30% 할인 적용으로 더욱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양권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