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3,500여 개 강좌를 경남도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MOOC 콘텐츠 이용·연계, K-MOOC 이용·활용에 대한 조사, K-MOOC 활성화를 위한 사업·홍보 등 공동 발전과 관심사항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는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경남형 평생학습 온라인 강좌 배움온'에서 수강할 수 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K-MOO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로그인 기능을 지원해 학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원석 원장은 "K-MOOC 콘텐츠를 연계·활용한 강좌 제공으로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온라인 강좌 수강을 통해 시군별 평생학습 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 발굴을 통해 도민들의 학습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4개 시군 4개소가 선정돼 국비 28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전국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어촌의 새로운 변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경제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먼저, 재정지원과 민간투자 유도로 어촌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어촌경제플랫폼 조성 사업(유형1)에는 사천 삼천포항(신향항) 사업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3,075억 원이 투입되는 ㈜터루의 남일대 호텔&리조트 조성 민자사업과 연계해 해양휴양거점 육성, 해양수산 전시․체험시설, 기반․편의시설 확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천 삼천포항(신향항)은 지역 관광 자원(남일대해수욕장, 사천바다케이블카 등)을 연계한 해양수산휴양 중심의 어촌경제 거점을 조성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297명의 고용유발효과와 45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95만 명의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가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김해시와 함께 AI 기술 기반 스마트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약 1,930억 원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지며, 1,4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대표이사, 쿠팡㈜ 관계자,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오늘 협약으로 향후 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소비자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쿠팡이 AI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을 이끌며 유통과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투자가 경남을 물류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확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지난 2월 12일 체결한 주력산업 분야 투자협약 이후 이뤄낸 성과로, 경남도가 주력산업 분야에 머물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기업 유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는 전자상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6일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창녕군에 위치한 관룡사를 방문해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룡사는 국가지정 보물 7점을 보유한 전통사찰로, 화재발생 시 인근 화왕산으로의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정안 주지스님과 함께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및 주변 용수시설 위치 확인 ▲산불 발생 시 사찰 및 민가로의 확대 방지․진압방법 모색 ▲사찰 내 소방시설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훈련 실시 등이다. 관룡사는 가장 가까운 영산119안전센터에서 12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도착까지 약 17분이 소요되어 화재 예방이 더욱 중요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화 및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사찰은 대부분 산속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산불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문화재 소실 및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아시아통신]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25일 도의회 증축 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태를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도의회 증축 청사에 대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여 안전한 공사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의회 증축 청사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570㎡ 규모로 1층 도민공연장, 2~3층 의원연구실 46실이 조성되고 올해 4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원연구실이 증축 청사로 이동하고 본관 청사는 실별 재배치로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학범 의장은 “도민에게 친화적이며 도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도민과 소통하여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민생 정책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서비스의 제공과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취약지역에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거점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공급이 취약한 지역에 인근 시군 또는 시군 내에 거점 제공기관을 지정하여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내 제공기관으로 기등록된 기관이며 제공기관과 취약지와의 거리, 제공기관의 전문성, 관련 사업 실적 등을 고려하여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상 서비스는 지역사회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이며, 거점 제공기관으로 선정되면 취약지역 서비스 제공에 드는 출장비, 인센티브 등 부가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거점 제공기관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맹숙 경남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을 통해 지역별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와 함께 제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 최근 3년간 해빙기 안전사고 391건중 260건으로 급증하는 산악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함안군 가야읍 검암산 일원에서 해빙기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남119특수대응단 특수구조대원들이 봄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를 가정하여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소방드론과 119인명구조견을 활용한 수색 작업, GPS 단말기를 통한 구조대상자 위치추적 등 다양한 구조 기법을 활용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등산객 추락사고를 가정하여 20m 높이의 직벽에서 구조훈련을 진행했으며, 로프 등반, 하강, 구조대상자 들것 고정 등 팀 단위 인명구조기법을 숙달하고 특수구조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팀워크 배양 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산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매년 증가하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이 최종일인 2월 20일 대학생 인턴의 연구과제 발표회와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6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2기 인턴십에서는 의원·정책지원관(멘토)·대학생 인턴이 3인 협업체제로 총 12개 팀이 연구과제를 수행했으며, 주제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과제는 △경상남도 청년정책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 △정책 대상으로서 청년의 연령범위 설정에 관한 연구 등 청년친화 정책관련 주제부터 △경남지역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방안, △우주항공복합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과 같이 도민생활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들이 수행됐다. 일부 연구과제는 향후 5분 자유발언, 조례 제·개정안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도 제공했다. 지난 1월 17일에는 최학범 의장과 인턴 청년들 간의 소통간담회를 가져 청년들이 취업난·주거문제·교통문제 등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경남의 미래 전략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외부 체험실습과 의회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
[아시아통신] 진주에서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첫 만남을 담은 ‘갈마정(渴馬井)’ 설화가 실체적인 형태로 발견되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9일 진주 금산면 갈전리 월아산 자락에 있는 천년고찰 청곡사(靑谷寺)의 사역으로 진입하는 옛길에서 ‘갈마정’ 설화 속 장소로 추정되는 우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설화 속 갈마정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훗날 조선 최초의 국모(國母)가 되는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 1356.7.20.-1396.9.23.)를 처음 만난 곳으로, 그 유명한 ‘버들잎을 띄운 우물물’을 마신 이야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설화가 설화로만 끝나지 않는 이유는 청곡사에 봉안되어 있다가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홍무30년 청곡사명 총등은입사 향완(香垸, 향을 피우기 위한 향로, 사진)’ 때문이다. 이 향완은 태조 이성계가 신덕왕후 사후 1년이 지난 1397년 고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제작해 청곡사에 봉안한 것으로, 향완에는 진주(당시 진양대도호부)가 신덕왕후의 ‘본향(本鄕)’이며 청곡사가 ‘원찰(願刹)’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원찰은 사찰의 창건주가 자신의 소원을 빌거나 죽은 사람의 명복을
[아시아통신]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8일 진주시에 위치한 무림파워텍 발전시설을 방문하여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2024년 1월 1일 부임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울산 온산공단 옥외탱크 화재로 인명 피해와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량 위험물 저장ㆍ취급 시설인 무림파워텍을 찾았다. 이번 현장지도 방문은 위험물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무림파워텍 현장에서는 최근 발생한 울산 온산공단 화재를 분석하며, 옥외탱크저장소를 중심으로 화재취약요인과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화 및 대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재차 강조하며, 소방훈련은 실전처럼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정전기 등 아주 작은 불씨라도 방치된다면 화재진압을 위해 수많은 인원과 장비가 동원되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 점검이 이루어져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