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0일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업계와 학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ICT 정책고객대표자 회의는 산업계·학계·소비자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사항과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적극행정을 위한 정책 소통의 장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과기정통부는 ▲ 클라우드컴퓨팅 추진계획 ▲ 디지털대전환 시대의 사이버보안정책 ▲ 청년미소프로젝트(청년인재양성계획) 등 세 가지 안건에 대하여 관련 정책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정책고객대표자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산업 진흥,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항상 정책의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며, 정책고객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현장의 의미 있는 제언들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각계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회의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자연유산 명승 「창녕 남지 개비리」의 역사적 가치를 향유하고 자연유산의 관심을 이끌고자, 창녕군과 함께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10일 오후 1시 30분에 창녕 남지 개비리길 권역에서 개최한다. 창녕 남지 개비리는 인근지역 주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걸었던 낙동강 인근의 벼랑길로, 과거에는 수위가 지금보다 높아 발아래까지 물이 차오르던 아슬아슬한 길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신작로가 조성될 때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사와 너비를 확보하기 어려웠던 덕에 옛길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고, 벼랑길에서 조망되는 낙동강의 모습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식생이 옛길과 어우러져 명승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8일 명승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지정행사에는 전통종합연희단체 풍류인의 풍물 공연과 창녕 남지 개비리에 대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며, 자연유산 전문가(한경대학교 명예교수 김학범)의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창녕 남지 개비리 명승 지정 경과와 보존·활용방안 보고(창녕군), ▲ 국가지정문화재 관리단체 지정서 교부·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자연유산 보존관리 유공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12월 9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류(KW) 컨벤션센터에서 수출업체, 수출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임산물 수출 확대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임산물 수출 성과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임산물 수출 확대방안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로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추진성과, 임업장비 수출 확대방안 및 수출 물류비 폐지에 대응한 수출 지원정책 대안 마련에 대한 연구 결과 자료를 공유하고 수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산림청은 임업인들과 수출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임산물 수출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출탑을 시상했으며,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한국산 임산물 활용 현지 요리 동영상(UCC)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포상금도 수여 했다. 수출 유공 포상으로는 산나물 및 건나물 제품 생산·가공업체인 평창팜의 정재현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신농영농조합법인 김유경 대표, 주식회사 도들샘 노태욱 대표, 충청남도 논산시 강의정 주무관이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수출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는 수출탑 부문에서는 ㈜포레스코와 ㈜유니드, ㈜푸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 게임 개발·서비스사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대표 조혁진)’와 함께 2021년도 후원약정식을 9일 오후 3시 라이엇 게임즈 사옥 내 오디토리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하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10년째 문화재 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외문화재 보호, 국민신탁 운동 활성화, 청소년 교육 등의 후원·협력 사업을 위해 8억 원을 추가 후원한다. 2012~2020년 동안 후원해 온 문화재지킴이 총 후원규모는 약 70억 원으로,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 중 가장 큰 금액이다. 후원약정식은 라이엇 게임즈 10년의 주요활동 소개와 함께 후원약정서 서명, 기부금 전달, 감사 기증품 전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부금 총괄운영기관인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10년간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 표시로, 게임회사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옛 전통놀이 ‘승경도(陞卿圖)’를 기증품으로 전달하였다. 참고로, 지난 10년 간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지킴이 후원활동을 통해 ▲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최병암 산림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확산하는 등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관련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고자, 12월 9일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직접 목재제품을 만드는 체험까지도 할 수 있으며, 대전의 명물인 보문산의 숲과 함께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점검에서는 전시실, 상상놀이터, 영상체험실, 목공체험실, 나무놀이교실 등에서 시설이용자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실시 및 프로그램 이용자의 방역패스 확인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소산성 발굴조사 40주년을 기념하여 1981년부터 2002년까지 조사된 부소산성의 발굴조사 성과를 집약한 도서 「부소산성 1981~2002」를 발간하였다. 『부소산성 1981~2002』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조사 후 발간했던 총 7권의 부소산성 발굴조사 보고 자료를 한권으로 보기 쉽게 정리한 책자로, 과거 조사 사진과 도면을 고화질의 디지털(칼라) 자료로 변환하여 수록하였다. 책자에는 그동안 조사되었었던 유구들을 성격에 따라 크게 성곽과 부소산성 내 유구로 분류한 뒤 ▲ 성곽은 성벽문지·부속시설, ▲ 성내 유구는 건물지·용수시설·기타시설로 구분하여 수록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쓰러져 있다가 다시 세워진 유인원기공비 보호각의 정확한 위치도 표기하였다. 책자는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에서는 발굴조사 40주년 기념 도서 「부소산성 1981~2002」이 앞으로 더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 할 부소산성 조사·연구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백제 왕궁·왕성에 대한 심도 깊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소면적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농약직권등록사업 약효약해분야 결과평가회’를 열고, 약효가 우수하고 안전한 농약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이틀간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올해 38개 시험기관에서 수행한 총 402개 항목(살균제 173개, 살충제 205개, 제조체 24개)의 시험 결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올해 시험을 거친 농약의 70% 이상은 등록 절차를 거쳐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약직권등록시험은 소면적 작물에 잠정적으로 등록돼 사용되고 있는 농약을 법적 유효기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정식 등록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등록 농약이 부족한 소면적 작물, 잠정 등록 농약과 수요 요청 농약을 대상으로 1,047회 시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5,177개 농약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약제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약직권등록시험을 통해 2019년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로 우려됐던 소면적 작물의 농약 부족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독성위해평가과 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남지역의 미래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전남센터」가 12월 10일 개소했다. 전남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전라남도 목포시에 약 936㎡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전남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지역주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남센터에 입주하게 될 50여 개의 기업은 사무공간과 창업 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로의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남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어, 이를 통해 전남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소셜캠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9일 판교테크노벨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과「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분야 청년 아이디어를 발굴·실증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 1차로 6개 팀을 선정한 이후 이번에 2차로 선정하게 되었다.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협약식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실증비용(각 2억 원)뿐 아니라 실증장소를 제공하여 실증 과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지원한다. < 스마트 캠퍼스챌린지 대학(원)생 아이디어 선정 > 41개 대학(원)생 팀이 참여한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지난 11월 서면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이 이날 발표평가로 진행된 경연에 참여하였다. 경연에 참여한 팀들에게 스마트시티 중소·새싹기업이 컨설팅을 지원하여 실현가능성이 있는 실증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간정보 새싹기업인 모빌테크(CES 2021 혁신상 수상)와 한양대 동네두바퀴팀(지역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삶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건설근로자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건설근로자,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란 제목으로 건설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및 가족 간의 사랑 등에 관하여 지난 10월 12일부터 2주간 진행됐으며, 접수된 총 317점의 작품에 대하여 사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은 박희철 님의 ‘아버지의 현장, 아들의 진심’ 작품과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적은 이해균 님의 ‘사진을 보다가’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최철용 님 등 3명, 장려상에는 홍난정 님 등 5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는 최우수상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과 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전자책(e-book)으로 작품집이 제작되어 공제회 누리집 등을 통하여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곽윤주 고객사업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작품이 출품됐고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은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2021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를 12월 9일 14시, 티마크그랜드 명동에서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했다.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차별없는일터 우수사례 발표회’는 노사발전재단의 사업장 진단을 받은 사업장 가운데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위한 자율적인 개선 실적이 매우 우수한 6개사가 참석하여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사업장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사업장에는 상미식품 주식회사, ㈜태아산업 2개사가 선정되었고, 우수상에는 서울신학대학교, ㈜세원이엔아이, 신신제약(주), 주식회사 안랩 4개사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업장은 총 2개사로 상미식품 주식회사, ㈜태아산업(가나다 순)이다. 상미식품 주식회사는 합리적인 정규직 전환 체계를 마련하여 전환시점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22년 1월부로 기간제근로자 6명을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였다. 또한 기간제근로자의 상여금, 격려금, 유급주휴일 등을 정규직과 동일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신산업 분야로 인식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하여 송이, 천마 등 단기소득작물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의 합성어로 특정 환경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들의 총합이다. 친환경 생명공학(그린바이오)의 5대 핵심 분야 중 하나이며, 국내외에서 미생물 유전체 정보의 확보와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플랫폼 개발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림생명자원은 식물 뿌리와 토양, 물 등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의 상호작용으로 자라는 만큼 산림 마이크로바이옴에 관한 연구는 필수적이며, 특히 최근 농업 및 산림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병해충 방제 및 친환경 비료로 사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금년도부터 ‘홀로바이옴 정보 기반 송이 및 천마의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시작하여 송이와 천마 생장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 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홀로바이옴은 식물을 단일 생물체가 아닌 주변 미생물 군집과의 연합체로 간주하며 이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식물 기능이 조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에는 송이가 생산되는 소나무 뿌리 내부와 주변 토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