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경상남도 해양공간관리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해양공간관리계획’은 해양수산부의 해양공간기본계획 고시(2019.7.26.)에 따라 경남 해양공간의 특성 및 현황, 보전 및 이용·개발을 고려한 용도구역 지정 및 관리방향 설정으로 해양공간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법정계획이다. 해양수산부와 경남도는 경남의 해양공간 관련 정보와 현안을 광범위하게 수집・분석하고, 해양공간 특성평가, 관련 법·제도 검토, 해양이용·개발 및 보전 수요 등을 고려해 해양용도구역을 포함한 해양공간관리계획을 마련했다. 이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와 해양수산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이번에 고시하게 되었다. 경남 해양공간관리계획 전문은 30일부터 해양수산부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용도구역 지정 현황 등 상세도면은 해양공간통합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삼종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양공간관리계획은 경남 해양의 현황과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이 계획을 토대로 앞으로 해양용도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해양가치를 극대화할 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공동체협력지원가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개최하여 경남 18개 전역에서 활동한 50명이 참여했으며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분야별로 15인이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지원가들은 주민공모사업컨설팅, 주민자치회지원, 아파트공유공간디자인워크샵, 농산어촌개발사업모니터링, 어촌뉴딜주민협의회, 소통하는 읍면동 혁신주민센터 주민협의회, 주민참여예산사업모니터링,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 컨설팅, 다랑논과 해양쓰레기 등 혁신정책, 수정마을회복활동, 마을기록과 미디어활동, 청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활동을 전개하였다. 2부에서는 박영태센터장이 공동체협력지원과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한 후 조별로 한 해 동안의 성장과 아쉬움을 나누었다. 올해 공동체협력지원가들의 중요한 역할은 주민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각종 정책사업에 주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었다. 공모사업을 처음 해보는 주민모임에 밀착하여 공모사업이 단순한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응원하였다. 정책사업지원에서는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등으로 한 해를 빛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스페셜 레퍼토리로 '국수호 디딤무용단 ‘코리안 드럼 영고ⅱ’', '국립오페라단 ‘라 보엠’',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 '이자람 ‘노인과 바다’', '2021 여름공연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 '연극 ‘코리올라누스’', '김선욱·클라라 주미 강 듀오 리사이틀', '문지영 피아노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문태국․존노․디토 오케스트라 ‘선물’', '2021 아디오스 콘서트 ‘차지연․손준호 recovery’'를 진행했다. 특히, '포르테 디 콰트로: 언플러그드 콘서트', '클라라 주미 강·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리처드 용재 오닐․문태국․존노․디토 오케스트라 ‘선물’' 등은 코로나19로 관람 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만석 행렬을 이루며,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자람 ‘노인과 바다’', '연극 ‘코리올라누스’' 등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공연을 특별 초청해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7일 2021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와 농촌진흥 우수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관왕을 달성했다.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 확산과 활성화에 기여한 농촌진흥기관을 종합평가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영농기술자료 및 디지털농업기술 컨텐츠 제작, 재해대응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업인 역량개발 등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 소셜 미디어분야에서는 청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SNS매체 인스타그램의 콘텐츠 게시물의 수, 콘텐츠의 참신성, 흥미성, 다양성, 의사소통, 공감성 등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청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변화하는 미래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이 될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도군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증진사업(건강마을조성사업, 금연지원서비스, 출산지원 및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사업, 만성병질환관리사업, 치매 및 정신건강관리사업)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청도군, 경주시, 안동시등 3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향후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하여 건강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고령 농업인의 영농 편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영농 경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군비 9천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8억 6094만원의 운영비용을 들여 82기종 626대의 농업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5,516건 2019년 5,730건 2020년 5,976건의 농업기계를 대여해줬으며, 올해는 6,200건으로 증가했다. 농기계 임차로 농가들이 절약한 인건비만 7억원 가량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기계 임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귀농 인구가 증가하고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값비싼 농업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손쉽게 대여할 수 있어 영농비와 노동시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한 농업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농업기계 20기종에 52대를 현장 경매를 통하여 실질적인 수요자인 농업인이 저렴한 가격에 농업기계를 구입하게 함으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8일 건강장수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쉴랜드(Shilland)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을 비롯한 도광택 민원과장, 서상희 체육진흥사업소장 등 관계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할 종합체육관은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쉴랜드 내에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30㎡ 규모로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한 복합건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전국 단위 설계공모를 진행해 4곳의 건축사가 참여, 원건축사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은 “쉴랜드에 들어서게 될 체육관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건강과 힐링을 위해 찾는 많은 교육생이 이용하게 될 시설인만큼 운동과 체험, 재미가 어우러지고, 주변 자연경관과도 조화를 이뤄야 함은 물론, 공간계획 시 이용자의 이동성과 편리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 설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건축사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쉴랜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움을 기조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9일 도내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군 단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물성 연소 저감 등 5개 부문 16개 지표를 평가해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점에 대해 군민들도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순창군은 전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중점을 두고 있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 집중관리지역 5곳을 지정하고 불법소각 근절 홍보와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 단속 30건, 4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환경지도와 감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갔다. 또한 올해 영농폐기물 223톤를 처리하고 클린순창만들기 추진단을 운영해 불법투기 폐기물 및 하천·하구쓰레기 210톤 수거하는 등의 조치도 취했다. 군은 이동배출원 저감을 위해 관련예산 20억여원을 확보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9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DPF) 78대, LPG화물차 구입 지원 10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45대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성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과대학 교수 등 10명의 전문위원이 2021년 금연지원서비스사업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였고, 의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받게 되었다. 의성군은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금연사업의 정상추진에 많은 노력을 하고자 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흡연예방교육은 집합을 줄이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균 필름이 부착된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해 각 반에서 동시에 진행한 ‘서바이벌 스마트 퀴즈쇼’와 기기 사용이 힘든 미취학 아동 및 노인을 대상으로 마술과 음악을 이용한 ‘매직 스토리 공연’을 진행하였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로‘노담(No담배) 캠페인’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직접 주위 금연구역 찾기, 금연 이행시 짓기, 금연서약나무에 평생금연서약 붙이기 등 간접흡연 및 금연에 관한 모든 활동을 온라인으로 인증하여 코로나19로 일상이 제한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2년도에도 단계적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청정지역인 의성군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평소 지역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모여 내고장 환경을 스스로 지키는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의성사랑 환경지킴이’는 청정지역인 의성군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평소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주민들이 모여 내 고장 환경을 스스로 지키고자 발족되었다. 2019년 발족(1기)하여 2021년 4월부터 활동하게 된 환경지킴이(2기) 40여 명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올해 총 1,137건 중 915건의 계도와 222건의 신고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12월 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29개 민간단체 400명이 참여하여 하천 및 저수지 주변 생활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여 수질·생태계 보전과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환경보호 의식이 투철한 의성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의성군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성군은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의성군 올해의 기업’으로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의성농공단지에 입주하여 다진마늘 등 마늘 가공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우일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년 전 금성면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의성마늘을 활용한 식품 기술혁신과 품질인증 획득으로 기업역량을 키워왔으며, 특히 지역 마늘 생산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하여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을 보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9년 마늘가공 혁신기술로 경북 농어업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춘근 대표는 “영세기업에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시설개선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의성군과 항상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해 준 지역 농민들 덕분이다”며 선정의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컸지만 우수중소기업이 의성군의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줘서 감사하다”며 “경기 불황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의성군은 군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한 2021 송년콘서트를 의성국민체육센터, 의성문화회관 두 곳에서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요즘 인기 있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다가오는 임인년을 밝고 힘차게 출발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올해 송년콘서트는 방역수칙 강화로 인해 많은 군민이 관람을 못했으나 티켓예매부터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공연은 쌍둥이 개그맨 출신 트롯가수 상호상민의 사회로 지역출신 가수 마정미, 인기 트로트 가수 김양, 하이량 그리고 미스터트롯 top 6에 빛나는 장민호가 함께하여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8일 공연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인선의 사회로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최초의 뮤지컬 ‘바람이불어오는곳’팀, 팝페라 가수 송은혜, 신인가수 추화정, 미스터트롯 3위 이찬원이 출연하여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날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패스제 도입 등 코로나 19 방역지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