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1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방치된 사망자 부동산,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라는 주제로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3억원(대구시 1억5천, 서구 1억5천)을 지원받게 됐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기타 시책개발과 제도개선 등을 통하여 지방재정개혁에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203건의 사례를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된 35건 중 상위 10건에 대해 비대면 동영상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서구는 ‘방치된 사망자 부동산,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라는 제목으로 후순위 압류로 공매가 불가능했던 장기 압류부동산에 대하여 장애를 극복하고 공매처분하여 재정확충에도 기여하고 상속인의 경제회생에도 도움을 준 사례를 발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국에 전파해 지방분권의 밑거름이 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전 동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우리말 동아리 가 한글 경조사 봉투를 직접 제작해 배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는 ‘우리 말과 글을 타래처럼 잘 엮어 사람들에게 전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로, 현재 동구청 직원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경조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경조사에서 관행처럼 쓰였던 어려운 한자 대신 이해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한글로 경조사 봉투를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머리를 맞댄 결과, 직접 봉투를 제작하게 됐다. 이들이 만든 경조사 봉투에는 ‘賻儀(부의)’, ‘祝結婚(축결혼)’과 같은 한자가 아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와 ‘그대의 행복한 날 온 마음을 다해 축하합니다’라는 친숙한 문장을 한글로 담아 봉투를 전하는 이의 마음을 더 쉽게 표현했다. 이 밖에도 회원들은 공문서에 자주 쓰이는 외래어를 바로잡거나 자주 틀리는 맞춤법 등을 동구청 내부 행정망에 게시하는 등 동구청 직원에게 바르고 정확한 공공언어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동아리 회원이 함께 KBS 예심에 도전, 이 중 3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직원들이 각자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숭의목공예센터가 대상지로 포함돼있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뉴딜사업(숭의1·3, 4동, 도화2·3동)’이 2021년 국토교통부 3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숭의목공예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내에 리노베이션 센터(야외교육장, 옥상정원, 외벽공사 실시 등)를 설치하고 목공 학기제 및 체험 수업에 국한됐던 교육에서 나아가 집수리 전문 교육 시설을 갖추고 일자리와 연계할 수 있는 집수리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센터 시설 및 주변 경관 개선과 함께 공예인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가죽공예와 목공예, 나전칠기와 목공예, 다도와 목공예 등)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플라스틱과 나무의 재사용’, ‘함께 만들어 보는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정식 구청장은 “숭의목공예센터가 제물포 뉴딜사업을 통해 시설 확장 등을 실시하고 여성 창업 목공예 공방 등 일자리 지원에도 특화된 기관으로 새롭게 탄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7기 미추홀구 공약 추진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점검 결과 보고를 실시했다. 구는 구민이 공약 추진 이행 과정에 참여해 추진 성과 등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그 간 공약 추진 성과와 추진율을 확인하고 분야별 대표 사업지로 미디어파크, 시민협력플랫폼 ‘공감’, 수인선 바람길숲, 어린이교통교육관 4곳을 선정해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김성옥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라는 구정 슬로건에 맞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구정운영에 있어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민선7기 미추홀구는 구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공약 이행 과정에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구리시는 30일 ‘2021년 구리를 빛낸 10대 뉴스’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4일~27일까지 구리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1년 시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는 성과가 무엇인지 조사했다. 조사는 시에서 선정한 42개 주요 정책 중 1인당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총 78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1위는‘경기주택도시공사(GH) 유치 확정’으로 570명(72.8%)이 선정했다. 시는 지난 2월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7개소를 군사 보호, 상수원 보호 등 각종 개발 제약을 받은 시군으로 이전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경기도 구리시가 공모에 참여한 결과 경기주택도시공사 유치에 성공했다. 2위는‘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관’으로 41.3%의 득표를 받았고, 3위는‘구리시 여성행복센터 개관(39.6%)’이 차지했다. 올 1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한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와 9월 건립한‘구리시 여성행복센터’의 소식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구리시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마지막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5회차’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지원으로 헌혈 버스 6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 구리 농수산물공사 1대)를 배치하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총 196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독려 캠페인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에서 구리시에 헌혈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헌혈 장려 조례 제정 12주년을 맞이해 진행됐으며, 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생명 존중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혈액 사업에 기여한 단체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17년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총 5차례 진행하고 총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K패션의 심장 동대문의 ‘DDP패션몰’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제품을 입은 아바타 모델들이 가상의 런웨이를 누비는 ‘메타버스 패션쇼’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조성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에서 30일 ‘DDP패션몰 메타버스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많은 패션 브랜드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패션쇼를 시도하고, 구찌, 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 브랜드가 메타버스에서 실제 제품과 똑같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처럼 ‘DDP패션몰’의 최신 K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 패션쇼 영상은 서울시설공단 유튜브 채널에서 영어와 중국어 버전으로도 볼 수 있다. 메타버스 패션쇼는 공공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20~30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메타버스TF’에서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DDP패션몰’에서 실제 판매 중인 5개 브랜드 F/W시즌 의류 26점을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작했고, 실제 패션쇼에선 MZ세대 직원들의 아바타가 이 옷을 입고 모델로 데뷔한다. 의상 아이템은 현재 제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코로나19로 금융 분야에서도 비대면‧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장노년층1) 의 디지털 금융 소외가 주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18년 한국은행이 조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 형태’를 보면 연령별 디지털 금융 활용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점포를 축소하고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장노년층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카드, (사)피치마켓과 협력하여 장노년층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돕기에 나선다. 재단은 지난 21일 두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 역량 취약에 따른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재단의 장노년층 디지털 역량강화사업인 ‘디지털 세대이음단’의 확장과 금융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협력을 통한 디지털 금융 교육콘텐츠(교재 등), 간편결제 가상앱 서비스 등을 개발해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성공적인 장노년층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활동 지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가 양재 일대를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조성 중인 가운데, 29일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를 열어 양재1동 및 양재2동 일대 934,764㎡에 대한 ‘양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를 조건부 의결을 통해 선정하였다. 향후 진흥지구 재정비 시 현 입주기업의 지속성을 위해 개발로 인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조건이다. 이번 지구지정은 양재 일대를 AI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이자 밑그림에 해당하는 「양재AI혁신지구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해당 지역이 산업 입지로서의 위상을 확보해 기업 경쟁력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는 서울시가 미래 전략산업이 입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도적 지원을 바탕으로 관련 업종의 집적을 유도해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2007년 도입한 제도다. 대상지 선정 이후 절차는 소관 자치구의 사전절차 이행이다. 서초구는 진흥지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보완해 진흥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이후 주민열람, 구의회 의견 청취를 한 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청 김진환 노조위원장이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임실군 공무원노조는 매년 연말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 표창 수상자를 도 단위로 발표한 가운데 김진환 위원장과 김회인 사무처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노사가 함께 군 발전과 직원 후생 복지를 위한 노력에 대해 타 시군을 대표하여 모범이 됐다는 평가에 따른 결과다. 노사가 이루어낸 대표적인 성과로는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 상품권 1억3천만원 어치를 구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한 것이 꼽힌다. 또한 지역 인터넷 언론인으로부터 갑질 횡포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한 사례 그리고 전국 시군 최초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은 노사가 함께 만든 성과이다. 김진환 위원장은 “지역 경제발전과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노조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가지 목표로 상생 관계를 유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 발전과 직원들의 후생 복지에 노사가 손잡고 앞장서서 노력해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임실군이'2021년 전라북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청소역량 등 4개 부문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장과 함께 80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별 청소행정 효율 제고와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임실군은 청소행정 역량, 폐기물처리 역량, 자원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우수시책 발굴 추진 4개 부문 11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 생활폐기물 적정 관리 적극성,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1회용품 사용억제 점검 등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1월 청소위생과를 신설하고 2월부터는 청소행정 권역별 관리책임제를 시행하여 청소행정 효율 제고 및 불법 폐기물 민원에 신속 대응하였다. 매립장 반입폐기물에 대한 성상별 임시 보관 및 분리선별 처리체계를 정비하여 최종처분, 곧 매립량이 0.5톤/일에서 0.2톤/일로 감소하는 효과를 냈다.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등 분리‧배출시설 50개소 설치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서비스 연계기관에 감사패를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 대상 기관은 아이마트안경원 구로점(대표 조재현), 현치과의원(대표 이현숙), 경희대비룡총본관(대표 조치훈), 구로구 약사회(회장 노수진), (사)대한아토피협회(회장 장재훈) 등 총 5개소다. 각 기관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에게 안경, 치과 진료비, 태권도 회비, 영양제, 아토피 물품 등을 지원했다. 구로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에 걸쳐 기관을 방문, 대표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로구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저소득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 구로 드림스타트센터를 열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